(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레오 바라드카르 아일랜드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에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발언한 여파로 파운드-달러 환율이 상승 폭을 축소했다고 다우존스가 15일 보도했다.

바라드카르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협상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합의 전에 여전히 극복해야 할 장애물들이 일부 있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일부 외신이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합의 초안에 근접했다는 보도를 내놓은 데 이어 나온 것이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날 1.2800달러까지 고점을 높였던 데서 바라드카르 총리 발언 이후 1.2733달러까지 반락했다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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