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협상 막판 합의 임박 관측…英 정부는 "아직"
영국과 유럽연합(EU)이 15일(현지시간) 브렉시트(Brexit) 재협상과 관련해 큰 틀의 합의에 도달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영국 정부는 그러나 아직 합의에 이르기까지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일간 가디언은 이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아일랜드 국경과 관련해 중대한 양보를 통해 브렉시트 합의 직전에 있다고 보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016009400085?section=news

-IMF, 올해 韓 성장률 2.6%→2.0% 하향…내년 2.2%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개월 만에 기존 2.6%에서 2.0%로 대폭 내렸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0.2%포인트(p) 높은 2.2%로 전망됐다.
IMF는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Update)'를 통해 이 같은 전망치를 제시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2224

-美 3분기 실적발표 본격화…우려속 산뜻한 출발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발표가 본격화된 가운데 경기둔화 우려와 계속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 악재에도 불구하고 실적 측면에서 비교적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미 뉴욕증시 장 마감 전까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소속 11개 기업 가운데 2개를 제외한 9개 기업이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016008100072?section=news

-'채권왕' 빌 그로스 "채권 랠리·금리 인하로 주가 올랐다"(상보)
올해 주식시장의 상승분 가운데 15%는 미국 국채 랠리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채권왕' 빌 그로스가 진단했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핌코의 공동 창업자였던 그로스는 "17조 달러에 이르는 채권수익률이 제로 이하로 떨어질 정도로 채권이 랠리를 보였다"며 "이는 주가는 끌어올렸고, 더 위험한 채권을 보유하기 위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신용 스프레드를 좁혔다"고 말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2237

-아트 호간 "이번 실적 시즌 기술주 등 경기 민감주 유망"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아트 호간 내셔널증권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번 실적 발표 시즌에는 기술주와 임의 소비재 등 경기 민감주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호간 전략가는 1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웃돌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2234

-스타 펀드매니저 우드퍼드 운용 펀드, 결국 문 닫아
영국의 유명한 스타 펀드매니저인 닐 우드포드의 펀드가 결국 부진한 수익률로 종료된다고 15일 CNBC가 보도했다.
우드포드가 운용하는 '우드포드 이쿠티 인컴 펀드'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펀드 운용을 끝낼 것이며 최대한 빨리 투자자들에게 현금을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2233

-블랙록 회장 "투자환경 좋지 않지만 체감만큼 나쁘지도 않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 중앙은행이 시장을 지원하고 있어 금융여건은 보이는 것보다 좋다고 주장했다.
핑크 회장은 15일 CNBC에 "정치적, 지정학적 이슈에 너무 많은 관심을 쏟고 있어 못 보고 있지만, 세계는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투자환경은 대단히 좋지 않지만, 매일 아침 일어나 느끼는 것만큼 나쁘지도 않다"고 말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2227

-BAML 설문조사 "미·중 무역, 가장 큰 꼬리 위험"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ML)가 10월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이슈가 가장 큰 꼬리 위험이라고 응답했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설문조사에서 40%의 응답자는 "무역 전쟁이 가장 큰 꼬리 리스크"라고 답했고 43%의 응답자는 "무역 전쟁은 이제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인 '뉴노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2231

-美 '추가제재 경고·부통령 급파' 터키 압박…실효성 의문도
미국은 15일(현지시간) 시리아의 쿠르드족 장악지역을 공격한 터키를 향해 추가 제재 가능성을 경고하며 공격 중단을 재차 요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터키 제재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이어 터키와의 협상을 위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터키로 급파하기로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016009300071?section=news

-HSBC "지표 더 악화해야 ECB 추가 부양책 제공"
HSBC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기 위해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지표가 더욱 나빠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HSBC의 크리스 애트필드 전략가는 "ECB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기 위해서는 경제 지표가 더 악화해야 한다"면서 "금리가 마이너스(-) 1%가 되면 '리버스 레이트'(reverse rate)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2236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0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