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상 마무리를 위해 이번 주 차관급 전화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폭스비즈니스의 에드워드 로렌스 기자가 말했다.

로렌스 기자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차관급 중국 무역 회의가 이번 주 열릴 것이다"라며 (이후) "한 번 더 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단 대표 간에 전화 통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이번 주 차관급 전화 접촉 이후 다음 주 예정된 고위급 대표 간의 전화 회의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로렌스 기자는 이어 "11월 중순에 (양측간) 회동이 가능하다"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11월 중순까지 서면으로 최종 1단계 합의안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다음 달 중순 예정된 "칠레(APEC 정상회의) 때까지 1단계 합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번 주 미·중 차관급 전화접촉, 다음 주 자신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 부총리 간 전화 접촉이 각각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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