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9월 취업자 수와 고용률 등이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하고 실업자와 실업률이 하락하는 등 고용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40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만8천명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1%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p) 개선됐다.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청년실업률은 7.3%로 전년 동월 대비 1.5%p 각각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88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만명 줄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 40대, 50대 등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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