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경기 회복을 위해 성장을 지원하겠지만 과도한 정책 대응으로 이를 떠받치지는 않겠다고 호주 재무장관이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조시 프라이던버그 호주 재무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중하고, 절제됐으며, 책임감 있는 경제 운영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새 프로그램과 정책을 통해 (성장을) 떠받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이 10월 세계 경제 전망에서 호주를 포함한 주요국 경제 성장 전망을 수정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IMF는 올해 호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3.3%에서 내린 3.0%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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