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국이 올해 6%가량의 성장률을 달성하려면 추가 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중국국제금융공사(CICC)가 진단했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ICC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6% 가량의 성장세와 양호한 대출 확대를 위해서는 더욱 완화적인 통화 및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ICC는 중국의 9월 신규 대출은 최근 정부의 단기 부양책에 힘입어 예상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비금융 기업에 대한 신규 대출 5천637억 위안은 총 사회융자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며 이는 인프라 건설에 대한 정부의 지도가 이뤄진 가운데 나온 결과라고 CICC는 강조했다.

CICC는 다만 대출 증가가 중국 은행과 기업의 위험선호 재개를 반영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ytse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4시 0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