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주를 대상으로 보통주 1억주를 발행한다. 1주당 액면 금액은 5천원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5일이며, 주금납입일은 다음달 21일이다. 신주 효력 발생일은 같은 달 22일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카카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총 1조8천억원으로 늘어난다.
카카오뱅크는 자본금 3천억원으로 시작해 지난 2017년 9월과 지난해 8월에 각각 5천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지난달 기준으로 카카오뱅크 주주는 한국투자금융지주(50%), 카카오(18%), KB국민은행(10%), SGI서울보증(4%), 이베이(4%), 넷마블(4%), 우정사업본부(4%), 텐센트(4%), 예스24(2%) 등이다. 50%의 지분율을 보유한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최대 주주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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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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