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이익, 깜짝 매출액 증가를 나타내 주가가 개장전 1.8% 올랐다.

16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BoA는 3분기 순이익은 52억7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0.5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0억 달러, 0.66달러에서 줄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보다는 덜 줄었다.

전체 매출액은 228억1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의 227억2천만 달러보다 늘어났다. 팩트셋은 225억8천만 달러로 줄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순이자수입은 121억9천만 달러로, 120억6천만 달러에서 늘었고, 시장 컨센서스인 121억5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비이자수입은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은 웃돌았다.

주식 매출이 증가했고, 채권과 외환, 상품 매출은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

BoA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2.6% 올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 떨어졌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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