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미·중 미니딜
[시사금융용어] 미·중 미니딜
  • 서영태 기자
  • 승인 2019.10.17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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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미니딜은 지난 11일(미국 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3차 고위급 무역 협상 끝에 미국과 중국이 타결한 부분 합의를 뜻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실질적인 1단계(phase one) 합의'라고 규정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멈추고 최종 합의에 이르기 전 타결한 중간단계라는 평가다.

미니딜의 내용은 중국이 자국 첨단산업 육성 정책인 '중국제조 2025'와 관련이 없는 부분은 양보하고,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철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협정,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 지식재산권 보호, 중국 금융시장 개방, 추가 관세 인상 보류 등이 포함됐다.

10월 미니딜로 미국과 중국이 15개월 동안 이어온 무역전쟁은 잠정 중단됐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5개월 만에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것이다. 앞서 양국의 무역 합의는 지난 5월에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 막판에 결렬된 바 있다.

한편 미니 딜이 타결되기 전 미국과 중국은 ▲미국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강요 금지 ▲중국 기업에 대한 산업보조금 지급 금지 ▲지식재산권 보호 ▲농산물·서비스 시장 개방 ▲무역 합의의 이행 강제체제 등을 핵심 쟁점으로 다뤄왔다.(국제경제부 서영태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ytse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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