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19-10-17 | 1,185.65 | 1,185.40 | 1,185.90 |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5.6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7.80원) 대비 1.30원 내린 셈이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미국의 9월 소매 판매가 감소한 영향에 하락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0.2% 상승 예상에 대폭 못 미쳤다. 소매 판매는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견조한 것으로 평가됐던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소비 지표까지 부진하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721엔에서 108.76엔으로 소폭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72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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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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