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가이 드벨 호주중앙은행(RBA) 부총재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의 목적은 경제에서 완전 고용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드벨 부총재는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런 조치를 통해 완전 고용과 인플레이션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향한 분명한 진전을 만들어 내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RBA는 호주 실업률이 올해 들어 상승하는 와중에 지난 6월과 7월, 10월에 각각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드벨 부총재는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과 실업에 대한 총체적인 결과물에 대해 우려하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실업률은 연초보다 다소 높아졌고, 임금 상승 압력은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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