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통계청은 전국 23만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시행하는 조사를 통해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시·군별 고용률, 실업률 등 다양한 통계를 생산한다.

이 밖에 맞벌이 가구 현황 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해 비동거 배우자의 경제활동 상태 등도 조사한다.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내년 2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내년 4월과 6월에 각각 공표할 예정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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