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의 가오펑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국은 상호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를 철회하는 협의도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오펑 대변인은 단계적인 합의는 시장 심리를 되살리고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양국 실무진은 '1단계 합의'에 대한 문서화 작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상무부는 또 중국은 지금까지 미국산 농산품을 수입해왔다며 중국인들의 수요에 따라 수입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1단계 합의에서 여전히 할 일이 남았다면서도 양국 정상이 다음 달 합의문에 서명하도록 문서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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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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