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다우존스는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람코 IPO 시기는 12월이나 내년 1월까지 연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의 고위 관계자는 "막판에 결정이 이뤄졌다"며 "3분기 재무 수치를 포함해 몇 가지 세부적인 조정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사우디 관리들은 아람코의 석유 시설이 공격을 당한 뒤 IPO 연기를 논의했다. 그러나 이후 IPO 계획을 원래대로 추진키로 했다.
아람코는 당초 오는 25일 IPO 계획서를 발행한 뒤 11월 중에 최대 3%의 상장을 앞두고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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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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