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가 17일 발표한 바로는 오는 2021년 개장하는 유니버설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베이징 방문객은 알리바바 온라인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의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입장권을 사고 음식과 상품 구매 및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버설 베이징 방문객은 또 알리바바 음식 주문 플랫폼 커우베이를 통해 주문함으로써 긴 줄을 설 필요도 없는 것으로 설명됐다. 이와 함께 알리바바 온라인 여행 사이트 플리기를 이용해 테마파크 입장권을 살 수 있다고 밝혔다.
CNN 비즈니스는 유니버설이 6억 명이 넘는 알리바바의 월간 액티브 유저에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지적했다.
CNN 비즈니스는 중국인이 가격에 매우 민감하다면서 이 때문에 2016년 55억 달러가 투입돼 개장한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지난 5월 발표된 2분기 실적에서 나타났음을 상기시켰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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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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