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재정방출 9천억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조6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통안채 발행 2조2천억원, 공자기금 환수 1조4천억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3천억원, 세입 5천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5천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국고채 조기상환 분 공자기금이 환수 되면서 당일지준은 마이너스 폭이 증가하고, 주말 적수 고려한 시중은행 차입수요는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레포 시장은 국고 및 공자기금 환수, 건보자금 이탈 등으로 매수자금이 소폭 감소하겠으나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해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전 거래일은 재정방출 1조7천억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조5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국고여유자금 환수 8천억원, 세입 1조원, 자금조정예금 3조5천억원, 기타 1천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했다.
이로써 당일 지준은 1조1천649억원 잉여, 지준 적수는 1조3천162억원 부족을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248%, 전체 거래량은 8조5천773억원이었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대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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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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