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과 지난 17일(미국시간) 회동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8일 인민은행이 공개했다.

이날 인민은행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행장은 "10월 17일 워싱턴DC에서 파월 연준 의장과 만나 중미 경제 금융정세와 통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은 앞서 무역 협상을 통해 1차 무역 합의에 도달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합의안 서명을 위한 문서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DC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연차 총회가 진행 중이며 이 행장은 1차 무역 합의를 이끈 무역협상단에 포함된 바 있다.

미·중 양측은 1차 무역 합의에서 환율 부문에서도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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