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마이클 조던, 맨션 12년 전보다 40만달러 할인 판매
<딜링룸 백브리핑> 마이클 조던, 맨션 12년 전보다 40만달러 할인 판매
  • 승인 2019.10.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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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유타주 파크시티 소재 맨션을 750만달러(약 89억원)에 내놨다고 맨션글로벌이 전했다.

은퇴 이후 사업가,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니츠 구단주 등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이번 부동산 매각은 그에게 실패를 안겨줬다.

조던이 12년 전인 2007년 이 맨션을 790만달러에 샀기 때문이다.

거래 성사 가격이 낮아지지 않고 호가대로 팔려도 그는 40만달러(약 4억7천만원)를 밑지고 부동산을 넘기게 된다.

2006년에 지어진 이 맨션은 3층짜리로 침실 다섯 개, 욕실 일곱 개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산지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주택으로 야외 테라스와 수영장도 딸린 것으로 전해졌다.

조던은 주택과 별도로 가구류는 일괄 처분할 계획이다. (신윤우 기자)



◇ 더블린, '브렉소더스' 승자

브렉시트로 인한 영국 탈출인 일명 브렉소더스(Brexodus)로 가장 수혜를 받은 도시는 바로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런던 파이낸셜 뉴스에 따르면 싱크탱크 뉴 파이낸셜은 보고서를 통해 브렉시트에 대비해 영국에서 유럽의 다른 도시로 사업체나 자산을 이전한 405개 기관 중 115개가 더블린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 바클레이즈 등이다.

이들은 더블린으로 1천600억파운드가량의 자산을 이전했다.

뱅가드, 골드만삭스 AM, 모건스탠리 투자관리, 아베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 헤르메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아비바, 로열 런던 등도 더블린으로 본거지를 이전했다.

이외 룩셈부르크와 파리로 각각 71개, 69개 기업이 활동 무대를 옮겼고, 프랑크푸르트와 암스테르담으로도 45개와 40개의 기업이 이동했다.

최근 8개월간은 28개 금융기관이 파리로 이동해 파리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숙 기자)



◇ 바이두, 직원들에 절약 강조…1등석 비행·5성급 숙박 비판

중국의 거대 검색엔진 바이두가 직원들에게 절약 정신을 강조하고 나섰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잘 나가던 IT기업으로 직원들에게 엄청난 특전을 제공해왔지만 지난 5월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분기 손실을 기록하면서 비용 절감에 나선 상황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

지난 15일 바이두 내부 웹사이트에 올라온 공지를 보면 단합활동의 일환으로 5성급 호텔에 머물거나 출장을 위해 비즈니스클래스나 1등석을 이용하는 것, 고급 레스트랑에서 식사하는 행동 등이 비판의 대상이 됐다.

바이두는 또 손을 말리는 데 쓰는 종이타월을 3~5장 쓰는 것이나 사무실을 나설 때 소등하지 않는 것, 종이컵을 쓰는 것 등 낭비적인 행동도 못마땅해 했다.

공지에 따르면 "비용을 줄이고 낭비를 반대하는 것은 어떤 기업이든지 기본적인 경영 요구사항이다. 이 기업이 사회나 업계, 사용자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오래가는 사업을 원한다면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 경영진과 동료들은 점점 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회사가 커지면서 비용에 대한 의식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낭비적인 행동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선미 기자)



◇ 中 충칭대 박물관, 모조품 논란에 잠정 폐쇄

중국 충칭대학교 박물관이 개관한 지 약 일주일 만에 모조품 논란에 휩싸여 잠정 폐쇄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충칭대학교가 모조품을 전시하기 위해 6백만 위안을 들여 박물관을 세웠다는 중국 매체 펑파이(澎湃)의 보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크게 논란이 되자 충칭대학교 박물관은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펑파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충칭대학교 박물관의 작품은 명백한 결함들이 보여 진품이라고 볼 수 없다"면서 "일반 방문객도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수준"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충칭대학교 박물관이 진시황의 무덤에서 발견해 전시 중이라고 주장하는 여섯마리의 청동말과 수레는 역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펑파이는 지적했다.

펑파이는 "중국 고고학자들은 진나라와 한나라 당시 수레를 끄는 목적으로 말은 네 마리만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충칭대학교 박물관의 작품의 대부분은 우 잉치 화가가 기증한 것이다.

우씨는 10여년 전 충칭대학교 미술대학 부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충칭대학교 박물관의 큐레이터도 우씨의 아들인 우 웬샤가 맡고 있다.

우씨의 딸은 "아버지가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라면서 "아버지는 해당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나 그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대학교의 조사 결과에 응하겠다고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기증하기 전 수집품을 평가해달라고 대학에 요청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SCMP는 "지난 2월 우씨는 해당 지역 신문사를 통해 그의 기증품이 전문가들에 의해 평가를 받았으며 60% 이상이 매우 가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충칭대학교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모조품) 주장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가능한 빨리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칭대학교 박물관의 재개관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윤정원 기자)



◇ 일왕 즉위 퍼레이드 연기…태풍 피해 고려

일본 정부가 일왕 즉위를 축하하는 퍼레이드인 '축하어열식'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매체가 17일 보도했다.

당초 퍼레이드는 22일 예정돼 있었으나 정부는 태풍 피해를 고려해 연기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새로운 날짜에 대해서는 현재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퍼레이드 전에 열리는 '즉위식 정전의식'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즉위식 정전의식은 일왕의 즉위를 국내외에 선언하는 것을 말한다. 190개 이상의 국가·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초대될 예정이어서 일정 재조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다. (문정현 기자)



◇ 나델라 MS CEO, 실적 호조에 연봉 500억원 육박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록적인 실적을 이어가면서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의 연봉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나델라는 지난 2019 회계연도에 총 4천29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회계연도의 2천580만달러보다 66%나 증가한 수치다.

나델라는 기본 연봉이 230만달러며 대부분의 연봉은 주식 보상으로 받았다.

나델라는 지난 2014년 MS의 CEO 자리에 오른 후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부문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지난 7월에 끝난 2019 회계연도 4분기에는 MS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나 성장했고 매출도 12% 증가했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하며 110억달러를 기록, MS의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MS의 '애저'(Azure)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했는데 이 과정에서 나델라의 역할이 컸다고 외신은 전했다. (진정호 기자)



◇ 자연 친화적인 통근 도시 순위…서울, 세계 7위

서울이 세계 통근(commuter) 도시 가운데 자연친화 순위가 7위로 조사됐다는 보고서가 발간됐다.

17일 CNBC에 따르면 정보 분석 업체 칸타르는 세계에서 자연 친화적인 도시 상위 10위 안에 아시아 4개 도시가 포함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1위부터 3위까지는 각각 도쿄와 베이징,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세계 31개 도시의 2만명에게 통근 방식을 물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서울은 특히 런던, 코펜하겐, 암스테르담, 모스크바 등 4개 유럽 도시와 함께 광범위한 공공 철도망이 구축된 순환형 도시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에 오른 도시는 특히 인구 밀도가 높은 대도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출퇴근하는 통근자가 많은 편이었다.

칸타르는 "일부 아시아 대도시에서는 최근 인프라가 개발되어 대중교통이 교통 혼잡을 피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출퇴근을 위해 주로 자동차를 이용하는 미국 도시는 이번 조사에서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권용욱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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