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신한은행은 유한킴벌리와 디지털 플랫폼 공유협약을 맺고 출산·육아 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유한킴벌리 직영 쇼핑몰 겸 마케팅 플랫폼 '맘큐(MomQ)'와 플랫폼을 공유해 육아맘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향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고객거래 빅데이터에 기반한 공동마케팅 진행, 맘큐 사이트 결제 플랫폼 구축 등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우리아이 첫통장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한 아이행복바우처를 이용해 아이 통장을 새로 만든 맘큐 회원은 쇼핑에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의 고객에게는 2만 맘큐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른 산업과의 활발한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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