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캐나다중앙은행(BOC)의 금리 인하 근거가 당분간 사라졌다고 BMO 캐피털 마켓이 진단했다.

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MO의 더그 포터 이코노미스트는 "처음에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함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잇따른 금리 인하에 영향을 받아 BOC도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실업률이 40년 만에 최저 수준일 정도로 여전히 강한 고용 지표, 통화 강세, 다시 불붙은 주택시장으로 BOC가 다시 보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BOC의 다음 금리 결정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다.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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