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번 주(21일~25일) 국내 증시에서는 팜스빌과 엔바이오니아, 케이엔제이가 신규 입성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2일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팜스빌이 코스닥에 상장한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1만4천원으로 확정지었다.

팜스빌은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주력 제품을 바탕으로 홈쇼핑,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팜스빌은 중국, 동남아 시장 등 수출 확대, 천연물 유래 소재 기반의 신제품 개별인정형 등록을 추진하는 등 신규사업 확대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팜스빌의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오는 24일에는 엔바이오니아의 상장이 예정돼있다.

엔바이오니아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필터, 차량용 경량화 소재 등을 개발, 제조하는 기업이다.

정수용 필터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엔바이오니아의 확정 공모가는 8천200원이고 미래에셋대우가 상장 주관을 맡았다.

25일에는 케이엔제이가 코스닥에 입성한다.

케이엔제이는 반도체 공정용 탄화규소 소재 부품 및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탄화규소 포커스 링의 매출 증가로 반도체 부품사업부의 성장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탄화규소 코팅 기술 기반의 다양한 반도체 공정용 소모품의 생산 및 공급의 확대가 전망된다.

케이엔제이의 확정 공모가는 1만1천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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