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대담 : 펠리즈투자&리서치 김민수 대표, IBK연금보험 박종연 부장, 용인대중국학과 박승찬 교수

◆연출 : 김승택 PD

이번주 주간전망대에서는 '1단계(Phase one) 합의'에 도달했다는 미중 무역협상의 내용을 점검하고, 한국은행의 10월 기준금리 인하 시사점 등 주목해야 할 이슈들에 대해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연 부장은 이번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의견을 낸 임지원 금통위원이 매파적 성향을 드러낸 점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내년 4월 현재의 금통위원 중 4명이 교체되기 때문에 다음 금리 인하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최근 재정정책 확대에 대한 전망으로 글로벌 채권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는데 시장 금리 측면에서는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승찬 교수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을 두고 중국보다는 미국이 더 급했던 상황이라면서 미국 의회의 홍콩인권법 제정 움직임 등으로 향후 미중 간에는 홍콩 이슈가 중요 변수가 되리라 전망했다. 또 중국이 향후 대만과의 통합 문제 등을 고려할 때 홍콩 시위에 군대를 투입할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

김민수 대표는 앞으로 5G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삼성전자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4분기에는 예상보다 강한 주식시장 상승세가 진행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의 국내 시장 매수 여력은 남아있으나 외국인의 매수는 환율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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