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기 4.85%로 전달과 변함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PBOC)이 새로운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4.20%로 21일 고시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금융시장에서는 0.05% 낮아진 4.15%를 예상했었다. 지난 8월 대출금리 개혁 이후 처음으로 공표된 1년 만기 LPR은 4.25%였다. 이번이 세번째 발표다.

5년 만기 LPR은 4.85%로 고시됐다. 시장에서는 4.83% 정도로 소폭 인하되거나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5년 만기 LPR은 8월 이후 변화가 없다.

LPR은 인민은행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와 느슨하게 연동된다. 1년 만기 MLF 금리는 최근 3.3% 수준에서 변화가 없는 상태다.

LPR 발표 직후 역외 달러-위안은 별다른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오전 10시45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0012위안(0.02%) 상승한 7.0689위안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0시 4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