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창사 후 첫 CEO 외부영입…강희석 대표 선임(상보)
이마트, 창사 후 첫 CEO 외부영입…강희석 대표 선임(상보)
  • 이현정 기자
  • 승인 2019.10.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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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대표에 한채양 내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이마트가 창사후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새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신세계그룹은 21일 단행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마트 새 대표이사로 강희석 전 베인앤드컴퍼니 소비재·유통부문 파트너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젊고 실력 있는 인재를 과감히 기용했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통해 조직 내 강력한 변화와 혁신이 추진될 수있도록 조치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는 신세계그룹 내 이마트부문에 대한 것이다. 통상 매년 12월초 정기 인사를 단행해 왔지만,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인사 시점을 앞당겼다.

백화점부문과 전략실에 대한 정기 인사는 예년과 같이 12월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새롭게 이마트를 이끌게 될 강희석 대표는 1969년생으로 오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농림수산부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를 마치고 2005년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에 입사해 2014년 소비재·유통부문 파트너에 올랐다.

강 대표는 유통전문가로서 디지털 유통전쟁과 관련한 차별화한 사업모델을 강조해왔다.

이마트는 강 대표 영입과 동시에 조직 내 강력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상품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상품본부를 그로서리본부와 비식품본부로 이원화했고, 신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신선식품담당 역시 신선1담당과 신선2담당으로 재편했다.

현장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고객서비스본부를 판매본부로 변경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4개의 판매담당을 신설했다.

또 소싱 사업 확장을 위해 해외소싱담당 기능을 트레이더스 본부와 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에는 전략실 관리총괄 한채양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상무는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조선호텔은 운영담당을 신설해 서울과 부산 호텔 등 개별 사업장을 통합 운영한다.

또 이마트에브리데이는 개발물류담당을 신설했고, 온라인사업법인인 SSG.COM은 상품과 플랫폼 조직을 보강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hj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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