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년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호주 은행 웨스트팩이 내다봤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웨스트팩은 RBA 기준금리가 실효 하한인 0.5%에 가까워짐에 따라 내년에 자산 매입 프로그램이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RBA는 지난 1일 기준금리를 1.00%에서 0.75%로 내린 바 있다.

웨스트팩은 RBA 기준금리가 내년 2월에 실효 하한인 0.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웨스트팩은 RBA가 기준금리를 0.25%까지 낮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웨스트팩은 필립 로우 RBA 총재가 지난주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며, 이는 RBA가 실효 하한을 제로(0) 이상으로 보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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