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재원으로 다음 달 초부터 대구·경북 내 경영 애로 중소기업에 최대 5억원까지 저금리의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특별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 기간은 5년 이내이며, 최고 2.7%포인트(p)의 금리가 감면된다. 기본 감면 1.5%p, 신용도 및 담보 등에 따른 추가감면 1.2%p 등이 가능하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해 더 좋은 그리고 더 나은 지역경제를 위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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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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