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ABN 암로는 독일 경제 지표의 추가 약세가 다시 나타나면 독일 국채수익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유로로 발행된 은행채와의 스프레드 확대 위험이 된다고 우려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5년 만기 분트 수익률은 지난주 7bp 올랐다. 지난 2주 동안 분트 수익률은 무역 긴장과 브렉시트 관련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줄어든 영향으로 17bp 상승했다.

ABN 암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에 개선이 있기까지 여전히 먼 길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이런 상승세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며 "최근 은행채 스프레드에 반영된 낙관론이 상당한데, 이를 고려할 때 은행 신용부채와 스프레드가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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