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새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표결을 다시 추진했지만, 저지됐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존 버커우 하원의장은 이날 새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투표 개최를 불허한다고 밝혔다. 지난 토요일에 무산된 투표를 반복하려는 노력이라는 점은 근거로 영국 정부는 투표 승인을 얻지 못했다.

버커우 하원의장은 이날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하려는 것에 대해 "반복적이고 무질서하기 때문에 투표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제 정부는 화요일부터 시작되는 일련의 표결을 통해 유럽연합(EU)과의 합의와 관련해 세부 법안을 지지하는지 여부를 의원들에게 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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