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게임 포트나이트보다 에픽 게임스 스토어에 더 초점"

에픽 게임스 "회사-창업자, 관여하지 않는다..강의 계획도 없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온라인 비디오 게임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 게임스가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의 케이스 스터디 과제로 선정됐다.

외신이 22일 전한 바로는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은 에픽 게임스를 케이스 스터디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은 케이스 스터디가 지난해에만도 24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초대박 게임 포트나이트보다는 에픽 게임스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온라인 비디오 게임유통망인 에픽 게임스 스토어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픽 게임스 스토어는 기존 게임 유통 강자로 군림해온 밸브 산하 스팀에 도전해왔다고 외신이 지적했다.

1991년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팀 스위니에 의해 창업한 에픽 게임스는 포트나이트와 '기어스 오브 워' 등 대박 게임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지난해 KKR 등으로부터모두 12억5천만 달러를 차입했다.

케이스 스터디는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의 앤디 우 부교수와 스워트모 칼리지 출신의 크리스토퍼 장이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픽 게임스 대변인은 창업자 스위니나 회사가 케이스 스터디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메릴랜드대 출신인 스위니가 케이스 스터디에서 강의할 계획도없다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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