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14억 홍콩달러 차입 목표..25일 공모가 발표"

차이신 "목표대로면 올들어 홍콩 2번째 규모 IPO"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아시아에 초점을 맞춰 비즈니스 해온 물류-부동산 개발업체 ESR 케이먼이 지난 6월 연기한 홍콩 기업 공개(IPO)를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22일 전한 바로는 ESR 케이먼은 전날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상장 신청서에서 주당 16.2~17.4홍콩달러에 약 6억5천400만 주를 발행해 최대 114억 홍콩달러를 차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이신은 목표대로 되면 올해 들어 홍콩 증시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IPO가 된다고전했다.

ESR 케이먼은 오는 25일 공모가를 확정하며, 거래는 내달 1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ESR 케이먼은 지난 6월 `지정학적 여건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홍콩 상장을 연기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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