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국내 금융정보 단말기와 애플리케이션 제공사인 연합인포맥스가 글로벌 기업정보 데이터를 제공한다.

연합인포맥스는 23일 글로벌 금융 정보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 제공사인 팩트셋(FactSet, NYSE:FDS | NASDAQ:FDS)과 제휴를 맺고, 글로벌 기업 정보 데이터를 뉴 인포맥스 터미널 및 GTS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팩트셋 (FactSet Research System Inc.)은 금융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제공회사로서 1941년 설립돼 전 세계 24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본사는 미국 코네티컷이며 2018년 매출액은 약 1천300만달러(1조 5천800억원)에 달한다.

글로벌 기업정보 데이터는 팩트셋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글로벌 기업 정보와 실적 전망치, 오너십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 정보에 대한 국내 금융시장 참가자 및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향상되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인포맥스의 뉴 인포맥스 터미널은 국내 금융 시장에 광범위한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기억 연합인포맥스 전무는 "국내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에 대한 수요 또한 늘고 있다"며 "연합인포맥스는 팩트셋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데이터를 국내 금융시장 독자들에 제공함으로써 시장 참가자들이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견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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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1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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