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4천367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23일 공시했다.

3분기 연속 적자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적자 규모는 9천375억 원에 이른다.

매출액은 5조8천2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9%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간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12곳의 증권사 자료를 토대로 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올해 3분기 전망치는 영업적자 3천885억 원, 매출액 5조8천458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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