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5일 중국증시는 실적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2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5.46포인트(0.53%) 하락한 2,925.46에 거래됐다.

선전종합지수는 4.21포인트(0.26%) 내린 1,612.12에 움직였다.

실적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금융 및 정보기술 업종이, 선전종합지수에서는 에너지 및 금융 업종이 내리막을 걸었다.

한편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과 관련해서는 엇갈린 소식이 나왔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우드로윌슨센터 싱크탱크에서의 강연에서 무역분쟁에 있어 건설적 관계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만 홍콩 민주화 요구 시와 관련해서 중국이 홍콩의 권리와 자유를 축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대중 강경파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중국이 미국을 굴복시키려 애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해 3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jw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1시 2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