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우성 아파트와 강남구 대치2지구를 재건축하는 '르엘신반포 센트럴'과 '르엘 대치'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반포우성을 재건축하는 '르엘신반포 센트럴'은 지하 3층 지상 35층, 7개동 총 596세대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 13세대, 84㎡ 122세대 총 13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도시주택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4천891만원에 분양보증을 받았다.

서울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 및 센트럴시티 등 상권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외관을 커튼월 룩으로 시공해 차별화했고 커뮤니티 시설로 28층에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만들었다.





대치2지구를 재건축하는 르엘대치는 지하 3층 지상 15층, 6개동 총 273세대 규모로 전용 31세대가 일반분양되며 HUG로부터 3.3㎡당 4천750만원으로 분양보증을 받았다.

대현초등학교, 휘문중·고교에 걸어서 닿을 수 있고 지하철 2호선 삼성역, 3호선 대치역을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실내 골프 클럽, 맘스키즈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고 세대 내에는 공기청정 전열 교환시스템이 적용돼 환기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들 단지에는 롯데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하이앤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적용됐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는 접미사 'EL'을 결합한 것으로 롯데건설이 갖춘 노하우를 집약해 한정판 주거 상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르엘 브랜드는 강남역 인근 롯데칠성음료 부지에 위치한 갤러리 엘(L)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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