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美 부자들이 이사하는 이유 1위는
<딜링룸 백브리핑> 美 부자들이 이사하는 이유 1위는
  • 승인 2019.10.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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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 억만장자들이 거주지를 옮기는 데 있어 상속세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마켓워치가 전했다.

23일 마켓워치는 미국 UC버클리 대학교와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연구를 인용해 상속세를 부과하는 주에 살던 65세 이상의 억만장자 중 43%가 상속세가 없는 주로 이사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50개 주 중에서 29개 주가 상속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매체는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상속세를 내지 않기 위해 이사하는 경향은 부자들이 나이가 들수록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미국 중산층들도 억만장자들로부터 이러한 요령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매체는 부자들도 이사하지 않고서는 상속세를 피할 수 없다는 게 연구 결과 드러났다고 말했다. (서영태 기자)



◇ 日 메가뱅크, '쉬운 휴직' 제도 도입…우수 인재 확보 노력

일본의 메가뱅크가 휴직을 용이하게 하는 제도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배우자의 전근이나 유학시 최대 3년간 쉴 수 있는 제도를 이달 내 도입할 방침이다. 입행 4년차 이상, 약 2만6천명을 대상으로 한다.

배우자의 전근이나 개인 역량 확대를 목표로 한 이직자가 연 50명 이상 달하자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미쓰비시UFJ은행도 은퇴하지 않고 창업하거나 유학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부터 은행에서 근무하면서 외부 스타트업 등에서 주 1~2일 정도 일할 수 있는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이미 몇 명이 해당 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정식 도입할 방침이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도 10월부터 대학원이나 전문학교에 통학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신문은 경직적인 인사 제도가 젊은 직원의 이직 동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며, 은행들은 제도 재검토를 통해 우수 인력의 잔류를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정현 기자)



◇ 사우디 국부펀드, 우버 투자로 10억달러 이상 손실 추정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가 우버 투자로 1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봤을 것이라고 런던 파이낸셜뉴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6년 PIF는 우버 주식을 35억달러어치 매입했으며 올해 4월 기준 우버에 대한 지분은 4.3% 정도에 달했다.

우버 주가는 지난 22일 기준 32.53달러로 PIF의 지분 가치는 2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PIF는 11억달러가량의 손실을 봤을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추정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PIF는 9월 말 기준 우버 주식 7천28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IF는 테슬라 주식도 828만주 보유하고 있다. (윤영숙 기자)



◇ 투자 병행한 NBA 챔피언…"10만弗 잃고 교훈"

미국프로농구(NBA) 우승컵을 두 번이나 거머쥔 농구 선수가 오랜 투자 경력도 함께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CNBC가 보도했다.

조지아 출신 NBA 선수인 자자 파출리아는 지난 8월 16년간의 코트 생활을 끝냈다.

그는 대학에 가지 않고 프로 선수가 됐고 코트 위에서의 성공을 투자로 연결 지을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파출리아는 처음으로 대형 계약을 맺은 이후 두 개의 레스토랑에 투자했으나 모두 2년을 못 채우고 파산했다.

그 과정에서 10만달러를 잃었는데 정신이 번쩍 든 사건으로 더 나은 경영인, 투자자가 되는 방법을 배우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그는 회고했다.

파출리아는 이후 비시즌 기간에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비롯해 미국 각지의 여러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NBA에서 선수로 뛰며 총 6천만달러를 번 것으로 알려진 그는 고국의 관광 산업과 부동산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상태다.

최근에는 조지아 신발 회사 크로스티의 미국 진출과 글로벌 유통에도 참여했다.

파출리아는 은퇴를 포트폴리오 확장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윤우 기자)



◇ 2천만弗짜리 하이힐 등장…금·다이아로 무장

이탈리아의 한 디자이너가 약 2천만달러(약 234억원)짜리 하이힐을 데뷔작으로 내놓으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디자이너 안토니오 비에트리는 이달 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호화 요트에서 진행된 'MIDE' 패션쇼에서 '문스타슈즈'라는 이름의 하이힐을 선보였다. 이 신발은 힐 부분이 단단한 금으로 만들어졌고 30캐롯짜리 다이아몬드들이 박혔으며 아르헨티나산(産) 운석도 조금 섞여 있는 초호화 상품이었다.

패션전문지 하퍼스바자의 아라비아판(版)은 "비에트리가 지난 2017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24k 금으로 된 신발을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며 해당 신발은 당시 구매자에게 헬리콥터로 운반됐다고 보도했다. 그 신발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에 전시됐다.

최근 패션계에선 값비싼 신발이 가방을 추월하며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BI에 따르면 명품 신발들은 평균 794달러에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정호 기자)







◇ "밀레니얼, 65세 은퇴하려면 수입 절반 저축해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올리비아 미첼 교수는 "밀레니얼 세대는 미래를 위해 수입의 절반 가까이 아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은퇴 이후에 마지막 월급의 절반으로 먹고살기 위해서는 향후 30년간 소득의 40%를 저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런 계산식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의 연구에 따른 것으로, 가장 큰 전제는 65세에 은퇴를 원한다는 점이다. 최근 티로우 설문에 따르면 밀레니얼의 3분의 1은 65~69세에 은퇴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밀레니얼의 43%는 그보다 더욱 빨리 은퇴하기를 희망했다.

두 번째 주요 전제는 향후 수십년간 투자 수익률이 미국인이 과거에 누렸던 10%대의 수준과는 같지 않을 것이란 점이다.

미첼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은 미래 수익률이 과거보다 훨씬 낮아지고 미래 세금 규모가 훨씬 커질 것이란 재정자문가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대형 투자기업인 뱅가드는 향후 10년간 미국 증시의 연간 수익률이 평균 3~5%에 머물 것으로 추측했다. 물가 상승률을 2% 미만으로 가정하면 실제 수익률은 3%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모닝스타 투자운용은 보다 비관적이다. 이 기관은 물가를 고려하지 않은 향후 10년간 미국 증시 수익률이 1.8%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권용욱 기자)



◇ EY, 리더십교육 성차별 논란 휩싸여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Y)이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호주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허프포스트의 에밀리 펙 기자는 지난 21일 EY의 리더십 프리젠테이션과 관련한 55장짜리 문서를 확보했다.

해당 문서에는 여성이 야심이 없다는 등의 부정적 고정관념에 대한 내용이 기재되어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그외에도 여성은 매니큐어를 바르고 돋보이는 옷을 입어 건강하고 잘 지낸다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몸매를 너무 드러내는 등 상대방을 자극시킬 수 있는 차림을 해서는 안 된다거나 다리를 꼬아서는 안 된다 등의 내용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익명을 요구한 전 EY 근무자는 해당 리더십 프레젠테이션 담당자가 남자의 뇌보다 여자의 뇌가 작다는 발언도 했다고 말했다.

해당 트레이닝은 미투운동이 정점에 달했던 2018년 6월에 진행됐다.

EY측은 더이상 해당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쓰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이 내용도 외부 벤더 측에서 준비한 내용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윤정원 기자)



◇ 세계서 가장 비싼 11억짜리 홍콩 주차공간에 새 주인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매각된 상업용 건물인 홍콩의 73층짜리 오피스 빌딩인 더센터(The Center)의 11억짜리 주차장 공간의 주인이 최근 바뀌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 건물의 주차공간 가격은 760만홍콩달러(약 11억4천만원)로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

평방피트당 5만6천505홍콩달러(약 845만원)의 가격으로 그 크기는 134.5평방피트(약 3.8평)에 이른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홍콩의 주택 중간값보다 세배나 비싼 것이다.

지난해 더센터를 51억5천만달러를 주고 사들인 컨소시엄의 10명 투자자 가운데 한 명인 조니 청이는 같은 빌딩에 사무실을 보유한 이에게 4개 주차공간 중 마지막 한 곳을 팔았다면서 "매수자에게 주차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매입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SCMP는 홍콩 거주자 5명 가운데 한명이 지난 2017년 정부가 정한 빈곤선 이하의 삶을 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차장 판매 가격은 홍콩을 최악의 정치적 위기로 몰아넣은 빈부격차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선미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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