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골드만삭스자산운용(GSAM)이 유럽서 중국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고 ETF 스트림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ETF는 FTSE 골드만삭스 중국 국채 지수를 추종하는 것으로 24일부터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글로벌 채권지수가 지난 4월 중국 국채를 지수에 편입한 것과 내년 2월 JP모건 국채지수 신흥시장 지수 편입을 앞둔 것을 계기로 ETF가 출시됐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국채가 지수에 편입되면 국채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GSAM 인터내셔널의 앤드류 윌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 ETF를 출시한 것은 고객에게 중국 채권시장으로 가는 새로운 루트를 통해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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