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삼판 "약 1천500개 기업, 적자 상황에서 상장해 혜택 받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장외 주식시장인 '신삼판(NEEQ)'이 2013년 출범 후 근 5천억 위안의 차입 줄이 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가 지난 26일 보도한 바로는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모두 6천388개 상장사가 1만516 건의 주식 발행으로 4천911억3천900만 위안을 차입했다.

NEEQ 집계에 의하면 모두 1천498개 기업이 적자 상황에서 상장해 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개발 단계에서 신삼판에 상장해 차입 혜택을 받은 스타트업도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NEEQ의 쉬밍 제너럴 매니저는 NEEQ가 중소기업과 민간 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IT 부문에 기여해왔다고 강조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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