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OMC 영향]케이프證 센터장 "국내 영향 제한…美中협상 지켜봐야"
[美FOMC 영향]케이프證 센터장 "국내 영향 제한…美中협상 지켜봐야"
  • 최정우 기자
  • 승인 2019.10.31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한 데 대해 국내 증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준이 현 금리 수준을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만큼 국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크지 않다는 진단이다.

김유겸 센터장은 31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1.50~1.75%로 25bp 인하한 후 발표한 통화정책 성명에서 향후 금리 인하와 인상 어느 쪽에도 가능성을 유보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9월, 이번 달까지 모두 세 번 금리 인하를 단행한 만큼 현 금리 수준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FOMC에서 올해 마지막 금리 인하가 예상됐던 만큼 증시 변동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칠레가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취소한 상황에서 향후 미국과 중국의 협상 가능성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칠레는 전일 국내 시위가 격화됨에 따라 내달 16∼17일 산티아고에서 예정됐던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포기하기로 했다.

김유겸 센터장은 "이번 APEC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컸다"며 "칠레가 개최를 취소하기로 한 후 중국이 새 개최지로 마카오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만큼 아직 양국 협상에 대한 기대는 잔존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FOMC 이후 기준금리 이슈가 일단락날 것으로 보며 11월 APEC 정상회담에 있을 미·중 협상의 진행 추이에 따라 증시도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wchoi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4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