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에어서울이 항공사 최초로 중국 린이에 취항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린이 노선은 내달 2일부터 주 2회 스케줄로 운항된다.

에어서울은 린이 취항을 통해 신규 수요를 발굴하고, 중국인 여행객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인바운드 관광 수요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에어서울은 향후 다른 항공사들이 취항하지 않았던 노선을 선택해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할 방침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린이는 인구 1천만명이 넘는 칭다오보다 인구가 많은 중국 물류 중심 도시다"며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린이를 시작으로 오픈 스카이 지역인 산둥반도를 중심으로 중국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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