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3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소폭 양호했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 유로스타트는 31일 지난 3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전기 대비 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 기 대비로는 1.1%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는 전기비 0.1%, 전년비 1.1%였다.

유로존의 2분기 성장률은 연율 환산으로 0.8%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와 같았다.

한편 유로존의 9월 실업률은 7.5%로 집계됐다. 지난 8월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시장 예상 7.4%보다는 소폭 높았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1시 1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