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칠레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취소한 이후 중국과 미국이 전체 합의의 약 60%를 차지하는 1단계 무역협정에 서명할 새로운 장소를 고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장소가 곧 발표될 것"이라면서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미·중 양국은 11월 중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1단계 무역협정에 서명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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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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