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신한생명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포항공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포항공대에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이달 1일부터 8주간 신한생명 직원 34명이 교육을 받는다.

장봉규 포항공대 금융 및 위험관리연구센터장이 연구책임자로 총괄하며,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4명이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신한생명은 교육을 통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수행 능력 강화, 빅데이터와 AI 기법 실무 적용,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능력을 배양하는 등 임직원들의 인슈어테크 활용 능력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포항공대와의 산학협력 MOU 체결로 국내 최고의 인슈어테크 전문가의 지도 및 노하우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양 기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한 독창적인 비즈니스 수익모델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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