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은 올해 해외 세컨더리(Secondary)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위탁운용사 2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하버베스트(HarbourVest Partners LLC.)와 렉싱턴 파트너스(Lexington Partners LP.)다.

공무원연금은 이들 운용사에 각각 5천만 달러(총 1억 달러)를 약정할 예정이다.

또 공무원연금은 안정적인 장기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외 대체투자를 계속 검토할 계획이다.

세컨더리 펀드는 이미 투자된 기존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일괄 인수하는 등 할인된 가격으로 자산을 매입해 이익을 얻는 전략의 펀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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