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KB국민은행이 LG CNS와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사업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른바 3A(AI·AGILE·ASEAN)로 디지털금융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모델 등을 개발하는 한편, 애자일 방법론 기반의 혁신 상품·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아세안이나 중극 등 글로벌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개척에도 협력하는 등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9월에도 LG CNS 인도네시아 법인을 방문해 아세안 지역의 IT 프로젝트 추진 사례와 현지 금융, 핀테크 동향 등을 확인하는 등 글로벌 금융 비즈니스 추진 관련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우열 국민은행 IT그룹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IT생태계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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