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정부는 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공개 관계장관회의인 녹실회의를 열고 분양가 상한제와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동산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 시기와 지역 및 해당 지자체에서 요청해온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6일 열리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하기로 했다.

또 연내 타결을 목표로 진행 중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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