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9월 건설지출 0.5%↑…월가 예상 상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9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시장 예상보다 더 크게 늘었다.

1일 미 상무부는 9월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0.5% 증가한 연율 1조2천936억 달러(계절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7~8월 감소세에서 벗어나 9월 증가했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서는 2.0% 감소했다.

지난 8월 건설지출은 당초 0.1% 증가에서 0.3%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조사치는 전달보다 0.2% 증가였다.

9월 민간부문 건설지출은 전달보다 0.2% 늘었지만, 작년 동기보다는 4.6% 감소했다. 비중이 가장 큰 거주용 단독주택 지출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9월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전월보다 1.5% 증가했다.

[e-mail]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0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