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클라리다 부의장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고용시장 보고서는 확실히 매우 견조했고, 미국 경제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며 "우리는 완전고용에 가까워졌으며, 이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 균열도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소비자는 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나타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기업투자는 둔화했다면서 이런 점이 최근 금리 인하를 정당화한다고 설명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통화정책 기조에 매우 만족한다"면서 "연준이 3번의 금리 인하를 하지 않았더라면 경제에 덜 낙관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금리를 낮추는 조정은 이미 했다"면서 "정책을 정할 때 다른 나라의 금리 인하는 고려할 요인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임금에 따른 물가 상승은 걱정거리가 아니며 노동에서 소득 증가는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생산성 향상은 3년 전 바닥을 이미 찍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달러 강세가 2%의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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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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