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점검은 4일부터 1주일간 서류점검, 11일부터 1주일간 현장 점검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국토부, 서울시, 구청의 정비사업 담당 공무원과 감정원, 변호사, 회계사, 건설 분야별 기술 전문가 등 총 14명이 투입된다.
점검반은 정비사업 관리, 회계처리 등 일반적인 사항에 더해 과열되고 있는 수주 경쟁과 관련해 시공사 선정 입찰의 법령 위반 여부도 검토한다.
또 위법사항 적발 시 수사기관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시공사 수주 경쟁 과열 및 위법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정비구역에 대하여 선제적 실태점검을 통해 위법 발생을 차단하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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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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