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번 주(4일~8일) 국내 증시에는 미디어젠, 자이에스앤디, 미래에셋대우스팩4호, 아이티엠반도체가 신규 입성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6일 자이에스앤디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자이에스앤디는 종합부동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자산관리사업과 정보통신사업, 고객서비스 사업을 기반으로 주택개발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이(Xi) 아파트를 기반으로 한 부동산 운영 관리 노하우를 통해 신규 고객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5천200원으로 확정지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코스닥시장에는 미디어젠, 미래에셋대우스팩4호, 아이티엠반도체가 상장된다.

오는 5일 미디어젠의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있다.

미디어젠은 차량용 음성인식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한다.

지난달 14일부터 15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1만600원의 공모가를 확정했다.

교보증권이 상장주관을 맡았다.

6일에는 미래에셋대우스팩4호가 상장한다.

미래에셋대우스팩4호는 지난달 22일부터 2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천원으로 확정했다.

청약 경쟁률은 30.10대 1이었고,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아이티엠반도체는 7일 상장한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차전지용 배터리팩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해주는 보호회로와 관련된 반도체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2차전지 보호회로의 핵심 부품인 POC(Protection One Chip) 개발과 양산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확정 공모가는 2만6천원이고 KB증권이 상장주관을 맡았다.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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