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지난주(10월 28일~11월 1일) 미국과 독일 등 주요국의 장기금리가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미·중 무역 협상 전망은 악화했다.

한국 장기금리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에 대한 불안 심리 악화에 상승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가 35개 국가의 국채금리를 실시간으로 서비스하는 국가별 정부채 금리비교(화면번호 6543번)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장기금리인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 5.5bp 오른 1.740%에 지난주를 마감했다.

미국 장기금리는 8.06bp 하락했고, 독일 금리는 2.11bp 내렸다.

지난주 터키(-25.1bp)와 캐나다(-9.73bp) 장기 금리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 남아공(+27bp)과 뉴질랜드(+7.3bp)의 금리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단기금리를 보면, 우리나라의 3년 만기 국채금리는 직전 주보다 3.2bp 오른 1.477%에 지난주를 마쳤다.

국가별로는 터키(-24.1bp)와 캐나다(-9.98bp) 등의 금리가 하락했고, 브라질(+15.5bp)과 필리핀(+15.0bp) 등의 금리는 상승했다.



<주요국 장기금리ㆍ단기금리 주간 등락폭>



1. 장기금리는 10년 만기 국채금리

2. 단기금리는 2년 만기 국채금리(멕시코, 콜롬비아,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남아공은 3년 만기. 그리스는 단기금리 없음.)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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